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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몇 번씩, 금식 기도 받기를 원 하시는 하나님의 싸인 이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수요 성경 공부 시간에 “하나님을 경험 하는 삶”을 공부 하면서 강하게 금식을 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일주일 금식 기도 올라 오신 K집사님!

특별한 기도 제목은, 더욱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금식기도가 시작 되었다

K집사님은 3년 전 처음으로 일주일 금식 기도를 드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 하고 기도의 응답으로 사업을 시작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그런 은혜를 체험 했기에 금식기도 첫날 기도원 숲길을 걸으며 하나님께 소원한 것이 있었다.

“하나님이 날 사랑 하시는 증거로 바짝 말라 있는 이 개울에 물이 흐르게 해 주세요”

기도원 숲길을 걷다 보면 개울이 있다. 우기철인 겨울에는 물이 흐르지만 비가 오지 않는 여름철에는 바짝 말라 적당한 돌멩이 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방석을 깔고 앉아 기도 하는 처소로 많은 사람이 이용을 한다.

K집사님은 이 여름에 그곳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여 달라는 황당한 기도 제목을 내놓은 것이다

사삿기를 묵상 하다 기드온 사사가 하나님께 내 걸었던 기도가 생각이 났단다.

“주께서 이미 말씀 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 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 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소서 하였더니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삿6:36-40)

기드온 처럼 우리의 능력으로는 생각 할 수 없는 기도제목을 하나님께 내 건 것이다. 우기철이 아닌 햇빛이 뜨거운 여름철에 개울에 물이 흐르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기적이 아니고서는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 기도 제목을 내놓고는 K집사님은 후회 하였단다. 기도원 올라 오기 전 일주일 내내 화창한 날씨 라는 일기예보 가 생각이 나서 더욱 후회 했단다.

“하나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개울에 물이 흐르게 하지 아니 하셔도) 하나님이 날 사랑 하심을 믿습니다. 나 또한 하나님을 많이 많이 사랑 합니다” 라고 고백 하며 매일 산책로를 두 세 번씩 걸으며 그 개울에 앉아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 하여 찬양과 기도를 올려 드렸다.

금식 6일째 되던 날 오후, 갑자기 예고도 없었던 소낙비가 한 두 시간 내리 더니 그쳤다.

K집사님은 재빠르게 개울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행여 하는 마음으로…이럴수가! 개울에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집사님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나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하나님이 날 사랑 하시는걸 믿습니다 꼭 이렇게 까지 아니 하셔도 나 또한 하나님을 사랑 합니다” 감격 하여 울고 또 울었단다

그날 밤, 금요철야 때 K집사님은 나와서 간증을 했다.

“오늘 내린 소낙비는 나의 기도에 응답 해 주시려고 일기예보 에도 없는 비를 내리신 거라고, 그 하나님을 너무 너무 사랑 한다고,” 감격 하며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집사님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는 함께 은혜 속으로 들어 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만 따르고 주만 바라 볼찌라~ ~ ~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 하는 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 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 하신 우리 주님은 얼마나 널 사랑 하시는지…….~ ~”

주님!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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