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날 사랑 하시나 봐요

하나님도 날 사랑 하시나 봐요

한끼도 굶어 본 적이 없는데 이대로는 살 수 없으니 하나님 앞에서 결단 하고 오라는 아내의 강권에 등 떠밀러 어머니와 함께 기도 원에 올라 오신 C집사님! 삼일 금식을 작정 하고 올라 오긴 했지만 “과연 내가 하루라도 견딜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금식에 들어 갔다. 하다가 정 못 견디면 중단 하리라는 마음으로….

자원 하는 마음 보다는 권유, 강압에 떠밀러 금식이 시작 되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잘 감당 하고 있는 것이 기적이었다

어떤 방법으로 시작 했던지 하나님은 금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게 하셨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뜻을 다 하여 하나님을 사랑 한다고 부르짖어 기도 하기를 원하시지만 해 보지 않아 어색 하기 그지 없다

모든 체면 다 내려 놓고 주님을 불러 보라고, 지금 이대로는 살아 갈수 없으니 나를 바꿔 주시라고, 때를 쓰고 때를 써 보라고 강요 하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힘 들게 삼일 금식을 마친 후, 삼일 금식 하는 것이 자기 에게는 기적이라고 기뻐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발견 되었다

눈썹 위에 있던 까만 점이 없어진 것이다. 그 점 때문에 늘 신경이 쓰였는데 사라진 것이다

“하나님도 날 사랑 하시나 봐요 까만 점 없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그 점 때문에 고민 한 것 까지도 다 아시고 응답해 주셨어요” 하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 순 전한 마음을 가진 C집사님을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작품으로 만들어 사용해 주세요. 믿음 생활에 유익 되지 않는 나쁜 습관은 버리게 하시고 온 마음을 다 하여 주님을 사랑 하는 기쁨의 제물이 되게 해 주세요” 라고 간절한 기도가 되었다.

C집사님은 평생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하며 찾느라 몇 년의 세월 그냥 보내며 가정이 힘들어 졌단다. 이제는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가 하나님께서 비젼 주시면 시작 하라고 권면 했더니 순수 히 받아 들였다.

기도원에서 내려가 이곳 저곳 이력서를 내고 기다리는 중 꽃가게에 취직이 되었다. 해보지 않았던 일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했단다.

꽃의 천연색을 바라 보며 신비한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이 아름다운 색깔을 누가 만들 수 있을까? 하나님 외에는 이 아름다움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 앞에 겸손 해야 된다는 강한 마음이 그를 사로 잡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 하신 손 아래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 시리라(벧전5:6)” 라는 말씀을 목사님을 통해서 주셨지만 그 때는 깨닫지를 못했었단다

그런데, 꽃의 색깔들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는 아무 것도 아님을 고백

하게 되었다. 머리털 하나도 희게 할 수 없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 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지 못 한 것도 자신의 교만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 하지 못 했음을 깨닫고 회개 하기 시작 했다

“이제는 최선을 다 하리라! 주어진 일에 충성 하리라! 다짐 하며 좋아하는 C집사님을 바라 보며 하나님이 그 가정을 향하여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 해 본다

새가 우리의 머리 위에 날아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사탄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생각들에 안주 하지 않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선택 할 수 는 있다.

주님!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하나님이 받기를 원 하신 금식 기도를 통하여 한 영혼을 회복 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구하지 않는 것까지 주시며 “하나님도 날 사랑 하신다”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 그 사랑 체험 하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안주 하려 했던 생각들을 벗어 버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꿔주신 하나님 영광 받으옵소서!